보통 대패삼겹살하면 얼려서 얇게 썬 고기를 생각하게 되는데
지인이 생대패삼겹살이 그렇게 맛있다고 추천을 해서 구입해봤어요.
한번도 얼리지 않은 생돼지고기 삼겹살로 만든 생대패삼겹살~~~
너무 궁금해서 궁금하면 먹어봐야겠죵!!!!
지인들이랑 나눠먹으려고 많이 시켰더니 3팩으로 담겨서 배송되었어요.
저 근데 받아보고 이게 왠 생대패지???
그냥 먹던 생삼겹살인데 오잉??

요렇게봐도 그냥 생삼겹 자세히 봐도 생삼겹
어쨋든 고기질은 너무 좋아보이고 신선해 보였어요.
아침 10시에 배송이 되었는데 9시에 아침먹었지만
고기맛은 봐야하기 때문에 오전 10시에 또 굽습니다~~
냉장고에 들어가기전에 뭐든 맛봐야지 더 맛있잖아요.
먹어보기도 전에 눈으로만 바도 고기질 좋구나~
맛있겠구나 싶긴해써요.
근데도 이게 왜 대패야??? 하고 있었죠~
서비스로 허브쏠트에 와사비 제가 좋아하는 참소스까지 모두 들어있었어요.
생삼겹살이랑 다른점 찾으셨나요???
소스많이 넣어주셔서 진짜 감사한~
삼겹살이랑 딱 어울리는 소스 3종
배부르지만 맛은 봐야하기 때문에 구워봅니다~
저 이거 개봉하니 알았잖아요.
왜 대패인지~~~
모양은 생삼겹살 모양인데 항상먹던 삼겹살보다 훨씬 얇아요.
아~너 대패 맞구나

지방과 살코기 그리고 뼈까지 얇지만 제대로된 삼겹살
대패인데 모양이 길쭉해서 두꺼운 베이컨 모양같기도해요.
맛을 봐야 알겠죠~
구워봅니다.
얇고길게 썰려있어서 3줄 구워봤어요.
3줄이상은 팬에 안들어가네요,
더 많이 굽고 싶었는데
노릇노릇 기름기 쏙 빠지게 구워줍니다.
대패라서 더 기름기 쪽 빠지게 구워지는듯해요.
대패의 매력있죠~ 기름기쪽빠져서 바삭해지는
일반대패 삼겹살보다는 조금 더 두꺼워요.
아무래도 생고기이기때문에 이정도 두께도 자르기 힘들엇을듯~
오겹살로 껍질까지 대패두께로 썰려있는거라
껍질부분이 쫄깃하니 또 매력터지더라고요.
배부른상태에서 허브쏠트만 놓고 고기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순삭했어요.
생삼겹말고 생대패한번 먹어보세요.
너무 맛있어요.
두께만 달라도 또 맛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