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외사시 진단으로 수술받고 10일 정도 지났는데요.
수술 후 다음날 퇴원시부터 매일 2시간 교대로 한쪽식 가림치료 진행중이예요.
수술하고나서는 확실히 눈동자 모양이 일정하게 잘 유지되고 있어요.
사시 수술 후 30% 정도는 재발이 된다고해서 재발만 되지 않길 하고 있어요.
퇴원시 가림치료 아이패치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서 병원내의
의료기판매점에서 구입가능하고 개별로 구매도 가능하다고 안내받았는데
병원의료기판매점은 2배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들어서
쿠팡에서 주문했어요.
가격은 1박스에 5천원대~~~
로켓배송제품에는 없어서 퇴원하고 2일만에 배송받아서
하루는 집에있던 반찬고에 거즈로 붙여서 가림치료를 진행했어요.
병원에서 수술하고 받은 잠들기전에 붙이는 보호안대는 밤새붙여서인지 피부에 자극이 있어
피부가 빨개지고 제거할때 아프다고 했는데
요 아이패치는 부드럽게 제거되고 피부자극도 덜해
피부가 빨개지거나 아프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역시 3M 제품 믿고 사용하는 제품이죠.
수술 후 일주일 외래진료에서 아직모두 정상화 된것이 아니니
가림치료는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도 아직 사물이 2개로 보인다고 아직 불편하다고
이 증상이 2~3주 정도 지속된다고 하셨어요.
통증이라던지 불편한 다른 증상은 없어서
퇴원하고 학교도 다니고 학원도 아니고
일상생활은 꾸준히 하고 있어요.
마음이 급해서 하루빨리 수술받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이가 초등학교3학년인지라
방학때 수술받았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더라고요.
수술받아야하는 사시라고 진단받고는 당장 수술잡아달라고 했었는데
아이 학교생활등 여러가지 생각해서 후회하기도 했는데
수술하고나니 후련하기도 해요.
아이패치 구입할때 보니 성인용과 소아용이 따로 구별되어 판매하진 않던대
1박스에 타원형 20매
63mm X 47mm 사이즈라고 적혀있어요.
쿠팡에서 한가지 모델이였는데 성인 소아 겸용인건지
대부분 사시는 아이들이 수술해서인건지 모르겠네요.
함께 수술하신분들중에 성인도 있고 고등학생 남학생도 있었는데
다 가림치료를 진행하는건지는 잘 모르겟어요.
눈에 잘맞는모양으로 되어있고 눈에 닿는부분은 거즈로 되어 자극없이 되어있고
붙이는 부분은 살색 종이 반창고로 되어있어요.
아이가 처음에는 붙이니 눈 한쪽이 안떠진다고 불편하다고 하였는데
한쪽눈에 빛이랑 볼수 없도록 차단하는 용도이니 눈을 뜨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처음에는 불편하다고 하더니 다음부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수술 후 집에서 관리도 중요하니 가림치료 열심히 해서 언능 회복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