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편사마귀레이저를 정확히 12월13일에 받고 현재 14일 2주경과된 치료과정및 후기입니다.
사진 혐짤있으니 비유약하신분들은 보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저도 치료받고 1주일은 제대로 쳐다보기 힘들었고 가족들도 환공포증 걸릴것 같다고
무섭다고 했으니 치료받고 초기에는 외출은 거의 안하고 집에서만 있었어요.
지난번 치료받고 당일 사진은 게재했었는데 이번에는 치료과정 후기예요.
치료받기 전까지 이렇게 많은 평편사마귀가 있는줄도 몰랐고
그게 평편사마귀인줄도 모르고 지냈었는데
미세한것들까지 다 제거해주셔서 갯수가 200개이상되었고
귀뒤 목뒤 목옆 수도 없어서 다 갯수 세어보지도 못했답니다.
대략 200~300개정도로 예상하고 있어요.
치료시 통증은 마취한 부위는 거의 통증이 안느껴졌고
마취 안한 부위까지 꼼꼼히 제거해 주셔서 마취안한부위는
아팠는데 못참을정도는 아니고 뜨끔뜨끔 놀라는 정도의 통증?
겨드랑이 털 제모할때 통증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사실 털 제모할때보다는 덜 아팟던것 같기도해요.
제모는 피부속 모근을 태우는거라 겉에 피부마취연고는
거의 큰 의미가 없었던것 같아요.
아래는 3일차 사진입니다.
시술 직후의 붉은기나 통증은 사라진상태이나 시술한 자국?
태운자국? 딱지라기보다는 평편사마귀를 태운 자국이
무수히 많이 있어요.
간지럽기도하고 옷에 닿으면 쓰라린 통증도 있어서
겨울이지만 집에선 나시 입고 지냈고 목에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기때문에 집에서도 커튼은 치고
손에는 손수건 두르고 생활했어요.
레이저자국때문에 외출은 대부분 자제했고 밖에 나갈때는
목도리 두르고 다녀왔어요.
사실 걱정도 많이 됐어요.
이대로 흉터가 남는다면 어쩌지하고~
<8일>
요 사진은 8일 후 12월 21일 사진입니다.
병원에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다녀와서
목쪽까지 초음파를 받고 닦아냈더니
딱지가 우수수 떨어졌어요 ㅜㅜ
자연적으로 떨어지는게 좋다고 하셧는데
어쩔 수 없이 일부는 떨어졌네요.
떨어진 부분이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
자국이 빨갛게 남아있었어요.
<13일>
13일 지난 12월 26일 오늘사진이예요.
병원에서 3주간 물을 닿지 말라고 하셔서 첫일주일은
머리따로 숙여서 감고 목에는 최대한 물을 안닿게
몸따로 머리따로 씻었는데
그 후 일주일부턴 그냥 샤워를 했더니
딱지가 다 벗겨지더라고요.
현재 딱지는 다 벗겨졌고 아직 자국들은 남아있답니다.
그전처럼 갈색이나 튀어나온 자국들은 아닌 패인자국? 붉은 자국식으로 남았어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그전보다 목이 깨끗해진것같아서 만족스러워요.
지금은 딱지가 모두 제거되서 재생크림으로 관리해주고
외출시에는 선크림도 챙겨바르고 있어요.
새살이 잘 돋아날때까지 선크림이 중요하다고하셔서
목뒤 귀뒤까지 선크림 꼼꼼히 발라줍니다.
편평사마귀 제거 하실분들 겨울이 기회예요.
겨울에하시는거 강추합니다.